김영록 지사 “서남권 교통요충지 목포, 전남도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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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서남권 교통요충지 목포, 전남도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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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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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계획 반영 지속 건의”

【전남】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목포는 목포역·목포항·무안국제공항을 품은 전남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라며 “목포 르네상스 시대를 전남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주재한 목포 ‘도민과의 대화〈사진〉’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22만 목포시민이 힘을 모아준 데 각별히 감사하다”며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서 전남도와 목포시의 역량과 위상을 국내외에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홍률 목포시장은 “향후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고속도로 건설, 목포 구도심과 남악 오룡 신도시를 잇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전남형 트램’ 역시 서남권의 획기적 발전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노창균 목포형 대중교통시스템 구축 시민공론화위원장은 시내버스 공영화·트램 등 ‘목포의 신(新)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신속 추진을 건의했다.

노 위원장은 “시내버스의 잦은 운행 중단과 사업자 경영 포기 등 버스 파행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불편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시내버스 공영화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트램·대불산단대교(삼학대교) 등 각종 사업의 빠른 추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지사는 “전남도는 목포와 함께 버스공영제 도입을 위한 중앙 정부의 재정 지원이 포함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을 강력 요청하고 있다”며 “전남 서남권 SOC 신 프로젝트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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