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차·SUV 중고차 시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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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차·SUV 중고차 시세 하락세
  • 김덕현 기자 crom@gyotongn.com
  • 승인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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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매연합회, 11월 중고차 시황 발표

최근 대형차와 준대형, SUV 중고차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차와 준중형, 중형 중고차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매매연합회는 최근 ‘2023년 11월 중고차 시황 시세’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경차와 준중형, 중형 차종의 인기 모델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그랜저와 같은 준대형 차종과 SUV는 모델에 따라 소폭 하락했으며, 대형차는 하락세가 크다.

연합회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과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중고차 거래 역시 줄어들었다”며 “모닝, 아반떼, 쏘나타와 같은 중형 이하 차종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그랜저 이상 대형 차종의 시세는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기 차종인 SUV의 경우도 중대형 모델은 하락했다”며 “하이브리드와 Lpg(Lpi) 모델은 소폭 상승하는 보합세로 체면을 살렸다”고 덧붙였다.

한국연합회는 중고차매매사업자(딜러)가 국토교통부 전산망에 판매 신고하는 실제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한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체 차종 모델의 시세는 한국연합회가 공식 운영하는 <코리아카마켓> 모바일에서, 국내 중고차 시장에 매매상사(딜러)를 통해 정식 유통되는 실매물 정보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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