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산지역 자동차매매업계가 매매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에 적극 나선다.
부산매매조합이 지난 24일 오후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음식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매매업의 지속적 발전 추구를 위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양완기 제도개선장기발전위원장(부이사장)은 “경기 침체에 따른 거래부진 등으로 인해 경영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당면한 경영난 타개는 물론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위원회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이를 위해 위원들 및 매매단지별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국내 유명 매매단지·매매업소와 필요할 경우 일본 등 선진국 매매업계 견학 등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한수 이사장은 “제도개선장기발전위원회 등에서 부산 매매업계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이나 마케팅 방안을 제시하면 이사회 등 의결기구를 통해 수렴하는 등 미래의 성장 동력 발굴에 조합의 업무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조합의 주요 업무와 현안 과제들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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