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에 ‘대구 남구 명예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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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에 ‘대구 남구 명예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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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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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역 자매결연 협약…관광지 할인 혜택 등 제공

[대구] 대구 남구는 전남 신안군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남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박우량 신안군수, 이충도 남구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지방자치단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 증진, 민간단체 교류 활동 지원 및 육성, 재난·재해 발생 시 상호 협력 지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신안군은 자매결연에 따라 명예행정구역 부여를 추진, 군 내 추포도를 '남구 명예섬'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신안군의 명예섬 공유는 섬이 없는 자치단체에 신안군 섬 중 하나를 부여해 섬을 찾아오는 경우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남구 명예섬에는 대구 남구를 상징하는 표지석 또는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바탕으로 두 자치단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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