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통연수원, 고3 수험생 대상 예비운전자 교통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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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통연수원, 고3 수험생 대상 예비운전자 교통안전교육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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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원장 유영욱)이 43개 고등학교 3학년생 5383명을 대상으로 예비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교육은 전주 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수능이 끝나고 예비운전자인 고3 수험생들의 음주·무면허 운전, 운전 미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이륜차 면허 및 자동차 면허 취득률이 높아질 것을 고려해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운전 방법 ▲자동차 사고 및 음주·무면허 운전 사고의 위험성 ▲무단횡단 및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자동차 면허 취득 절차 등에 대한 교통관련 법규 및 사고사례 동영상 시청 위주의 교육 등이다.
도내 교통사고는 2022년 5707건으로 2021년도 6123건에 비해 발생 건수는 감소했으나, 개인형 이동장치는 2021년 27건, 2022년도에는 46건으로 70.1% 증가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예방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 원장은 “우리 속담에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교통안전 습관이 생활화돼야 한다”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도민 모두가 안전한 전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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