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화물협회는 지난 20일 부산컨트리클럽에서 ‘제14회 이사장배 친선골프대회’<사진>를 개최하고 회원 간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빈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국화물연합회 최광식 회장을 비롯한 영남권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들이 참석해 대회를 더 빛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실력을 겨뤘다.
한편 라운딩에 이어 열린 기념식에는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 등 내빈들이 함께했다.
신한춘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골프대회는 협회 발전과 업권 보호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화물업계는 지난 수십 년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위기를 맡고 있으며 경기 침체도 지속되는 어려운 현실 상황일수록 흔들리지 않고 단합된 힘으로 화물운송업권을 지키기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한 데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승 : 김덕성 (주)산성로직스 대표 ▲메달리스트 : 배재한 (주)한아익스프레스 대표 ▲준우승 : 양관석 (합) 삼신운수 대표

윤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