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성호 부산택시조합 이사장<사진>이 3연임 됐다.
부산택시조합은 24일 오후 조합 5층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9대 이사장에 장성호 현 이사장(신한택시(주) 대표이사)을 재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94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사장 선거에서 장 후보가 53표를 얻어 22표와 18표를 얻은 데 그친 임상순 후보(제일택시(주) 대표이사)와 한성수 후보(한창운수(주) 대표이사)를 누르고 이사장에 당선됐다.
무효 1표.
장 후보는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아 3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장 이사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최저임금 소송 성공적 마무리와 최단 기간 내 노사교섭 체결, 전액관리제 및 월급제 개선, 근로형태 다양화 등 공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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