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3일까지 계속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연말연시를 맞아 '2023 명동 빛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중구,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알리페이플러스 후원으로 오는 1월 13일까지 명동일대에서 진행된다.
거리마다 가로수와 가로등에 다양한 빛 조형물이 설치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명동예술극장 앞에는 물결 무늬의 별 모양 조명을 입은 대형 트리가 설치됐다. 명동 중앙로와 명동역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가로수마다 나무의 선을 따라 조명이 설치됐다. 명동길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형상의 조명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축제기간 명동예술극장 앞에서는 매주 화·목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40분까지 다양한 거리공연이 열린다. 재즈, 기타, 대중가요, 비브라폰, 국악 등 실력파 라이브 팀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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