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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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애인운전지원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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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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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4일 개소식…면허취득 상담·취업 지원

[경북] 경북 첫 장애인 운전지원센터가 포항에 문을 열었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4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포항운전면허시험장에서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포항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전문 시설이다.

도내에서는 최초이고 전국에서는 열세번째다.

이 센터는 학과교육(2시간), 기능교육(8시간), 도로주행교육(10시간)을 무료로 해주고 장애 유형에 따른 면허취득을 상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장애 유형에 적합한 차량 개조를 안내하고 장애인협회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공단은 이 센터 개소로 포항 약 2만7천명을 포함한 도내 약 18명의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장애인 상설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

신기범 포항면허시험장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보편적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며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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