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항 드론쇼 성황리에 막 내려
상태바
고흥 녹동항 드론쇼 성황리에 막 내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만여 명 관람…지역상권 150억원 경제효과

【전남】 전남 고흥군이 드론 UAM 실증도시 메카로 비상하는 고흥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야간 볼거리 관광상품으로 내놓은 ‘2023 고흥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지난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녹동항 드론쇼는 전남 최초로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긴 여정으로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매 주말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펼쳐졌던 정기적인 무료 상설 공연이다.

특히, 이번 녹동항 드론쇼 마무리 공연은 지난 25일 토요일 저녁 7시 녹동 바다정원 주무대에서 드론 1000대 규모 특별 드론쇼 공연과 동시에 멀티미디어 불꽃쇼 순으로 야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녹동항 드론쇼 마지막 공연엔 녹동항 바다정원과 녹동항구 일원을 가득 메운 군민과 고흥을 찾은 관광객 1만여 명과 함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폐막식 피날레를 장식한 드론쇼 공연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서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는 고흥군의 우주산업은 물론 드론 UAM 항공산업 분야에 대한 고흥의 끝없는 도전 등을 담은 콘텐츠를 연출해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이미지를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흥군은 지금까지 우천 등 기상악화로 연기 또는 취소 등을 제외한 불과 23번째 공연만으로 18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지역 곳곳 고흥관광과 함께 드론쇼 공연 관람 등을 목적으로 녹동항을 찾아온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로써 군은 녹동항 드론쇼 공연으로 지역인력 고용 유발효과 총 1050명과 음식점과 숙박 등 소비 지출의 지역상권 직접적 경제효과 150억원, 고흥 농수축산물 홍보브랜드 및 온·오프라인 고흥관광 알리기 간접적 효과 등 관광경제 낙수 성과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계 분석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고흥의 주말 대표 먹거리 관광지인 도양읍의 관광인프라에 드론쇼라는 특색있는 야간 관광콘텐츠가 더해져 고흥군 전역에 직·간접적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