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발대식 참석…"지속적 협업 추진"
[경남] 경남 창원시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내 친환경버스 보급에 협력한다.
창원시는 최근 아부다비 현지에서 열린 아부다비의 친환경버스 평가 프로그램(Green Bus Assessment Program)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발대식에 자리한 장금용 제1부시장 등 창원시 관계자들은 친환경버스 평가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하는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및 교통분야 인사들을 만나 한국산 수소버스와 충전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앞으로 진행되는 친환경버스 평가 프로그램에 창원시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아부다비 내 수소버스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측은 발대식에서 수소기술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장도 창원시에 수여했다.
창원시는 지난 1월 아부다비 자치행정교통부와 수소모빌리티 보급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실무적인 업무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 10월 아부다비 통합교통센터 관계자들이 창원에 머물며 수소버스 보급현황 및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사항을 확인했다.
아부다비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모든 버스를 친환경 전기·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친환경버스 평가 프로그램은 아부다비에 가장 적합한 친환경버스를 연구·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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