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다시 한번' 부산 해운대 빛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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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다시 한번' 부산 해운대 빛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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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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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해운대 빛 축제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축제는 지난 2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어쿠스틱 밴드 허밍 프로젝트의 공연, 세계마술올림픽 챔피언 마술사 유호진의 마술쇼, 점등을 알리는 불꽃 쇼 등으로 진행됐다.
빛 조형물은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해운대시장, 해운대 온천길 등 1.4㎞ 구간에 설치됐다.
조형물은 4개의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 '빛의 절정', 구남로 '행복', 해운대시장 '인류애', 온천길 '희망' 등으로 꾸며졌다.
올해 관람 포인트는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 앞 40m에 달하는 '미디어 프로젝트존'이다.
국내 유명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제작한 7분 30초 분량의 5개 영상이 빛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랜드 조선호텔∼부산아쿠아리움 구간에는 해운대의 사계절을 표현한 은하수 정원이 조성됐다.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빛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MBTI 상담, 네온 페이스페인팅, 양초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야인 이달 23일 오후에는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100명 산타 출정식과 캐럴 콘테스트, 캐럴 빛 콘서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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