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입후보자 부적격·자진 사퇴로 무투표 당선
【부산】 부산개인용달화물협회 제14대 대의원 27명이 선출됐다.
부산개인용달화물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제14대 대의원 당선자를 확정해 발표하고 추후 일정을 정해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고된 대의원 선거 일정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입후보자 등록기간 입후보한 3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선관위의 자격검증 과정에서 부적격자로 판명된 2명은 등록을 무효화하고, 2명은 자진사퇴 함에 따라 27명 모두 선거 없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대의원 정수(27명)와 대의원 입후보자가 동수일 때는 무투표로 당선자를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대의원 당선자 중 기존 대의원이 15명이고, 나머지 12명은 새로 진입한 신진들이다.
이날 당선이 확정된 대의원들은 내년 1월부터 향후 4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이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 이사, 감사를 선출하고 임기(4년) 동안 협회 예산 등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막중한 책임과 권한이 주어진다.
14대 대의원은 다음과 같다.
▲고광성 ▲고성황 ▲권영제 ▲김영득 ▲김윤석 ▲김정남 ▲김종기 ▲김종진 ▲김지현 ▲박난규 ▲박동주 ▲박옥구 ▲박춘길 ▲배성철 ▲신용기 ▲윤기환 ▲이득윤 ▲이명철 ▲이병형 ▲이판근 ▲임우수 ▲장상경 ▲조인석 ▲진응제 ▲채돈식 ▲하진하 ▲황매하(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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