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자동차 전문지 '베스트10 트럭·SUV' 최다 선정
상태바
현대차그룹, 美 자동차 전문지 '베스트10 트럭·SUV' 최다 선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 텔루라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4 베스트10 트럭·SUV'에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9·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베스트10 명단에 포함된 현대차그룹 브랜드의 차종은 총 4개로, 자동차그룹 기준으로 최다 선정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2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려 전기차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현대차그룹은 전했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소속 기자들이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달러(1억4천만원) 미만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트럭, 밴 등을 시승한 후 성능을 평가해 상위 10개 차종을 뽑는다.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실내 공간, 편리한 급속 충전 시스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두 해 연속 베스트10에 포함됐다.

대형 전기 SUV인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에 따른 뛰어난 전동화 성능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에 더해 기아 커넥트 스토어 등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북미 출시 첫해인 올해 베스트10에 선정됐다.

기아의 북미 전략상품인 텔루라이드는 '2020 베스트10'에 처음 뽑힌 이래 5년 연속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2년 연속 베스트10에 오른 제네시스 GV70은 내연기관에 더해 전동화 모델이 모두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