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초록우산 나눔버스 1대 추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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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초록우산 나눔버스 1대 추가 운행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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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대…수입금 10% 보호아동 등에 지원

【부산】 부산시는 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초록우산 나눔버스’ 1대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나눔버스’ 사업은 어린이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시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이다.
시는 시내버스 초록우산 나눔버스로 발생한 운송수입금 10%와 버스업계 자율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보호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지원에 사용한다.
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부산시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에 발맞춰 지난 10월 18일부터 초록우산 나눔버스 2대(10번, 129-1번)를 운행 중이다.
이번에 추가된 나눔버스는 부산 시내버스 167번 1대로, 초록우산 이미지로 외관을 랩핑해 내년 3월까지 운행된다.
신규 나눔버스는 오는 연말까지 내외부에 산타 이미지도 함께 랩핑돼 운행되며, 이와 연계한 기부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부문화 이벤트는 산타 이미지가 랩핑된 버스 사진을 촬영 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태그 또는 전송하면 내년 초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초록우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초록우산 나눔버스(3대)로 발생한 운송수입금의 10%와 업계의 자율기부금 등을 더해 약 1500만원의 기부금을 내년 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초록우산 나눔버스’ 추가 운행은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과 함께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부산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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