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가격고시제·폐차실명제 등 공약 내걸어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의 신임회장에 백현종 ㈜아시아오토 대표이사가 당선됐다.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와 한국건설기계해체재활용협회는 최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출했다.
백 후보는 해체재활용협회 대의원 85명 중 41표, 건설기계해체재활용협회 대의원 70명 중 32표를 받아 해체재활용협회 회장과 건설기계해체재활용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백 당선자는 명지대학교 교통대학원을 졸업하고 일산모터스정비, 도시광산 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아시아오토 대표, 한국자동차해재활용업협회 경기연합지부장, 송포농협 이사, 일산로타리클럽 회장, ㈔한국보육원 봉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백 당선자는 공약으로 ▲폐차가격고시제 및 폐차실명제 실시 ▲전기차 배터리 반납폐지 ▲압류 원스톱 조회시스템 구축 ▲무허가업자 불법 폐차 딜러 강력단속 등을 내세웠다.
그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자동차해체제활용업계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시장의 주축이 돼 국가 탄소저감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회원의 권익 보호와 리사이클링 산업의 발전을 위해 실천하고 행동하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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