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 인근에 ‘승하차 베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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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고 인근에 ‘승하차 베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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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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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82m 규모…통학길 안전·혼잡 개선

[경기] 경기 용인시는 용인고등학교 인근에 통학차량 '승하차 베이' 건설을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 승하차 베이는 용인고 인근 역북소공원 내에 길이 82m 규모로 건설됐다.
시는 1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승하차 베이가 건설됨에 따라 용인고 정문 앞 등교 시간 교통 혼잡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용인고 승하차 베이 건설은 지난 7월 이상일 시장이 특강을 하던 중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통학길 안전 민원을 청취한 후 약속했던 사안이다.
주택이 밀집한 용인고 정문 앞 도로는 출근 차량과 등교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가 빚어져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곳이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승하차 베이를 이용해 통학하면 정문 앞으로만 몰리던 교통량이 분산돼 혼잡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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