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경제공동체 중심지는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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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경제공동체 중심지는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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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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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북아 물류’ 전문가 정책 세미나

경남 김해시는 지난 12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동북아 물류 플랫폼 정책세미나'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경제공동체 중심지인 김해가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최적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트라이포트(공항·항만·도로)와 연계한 복합물류 기반 구축과 배후 권역 개발 등을 위해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용역을 추진 중이다.
김해시는 이날 사단법인 한국도시설계학회와 함께 연 세미나에서 시 핵심사업인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한 사업 구체화 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 등을 다졌다.
이날 정책 세미나는 '국가 주요사업 김해시 대응전략 및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상'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나선 하동원 한국융합관광연구소 소장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키워드로 김해시가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나아가야 할 관광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범현 성결대 교수는 앞으로 건설될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김해시 전략 구상을 밝혔다.
권익현 인제대 교수는 '스마트 물류의 현황과 미래 그리고 김해의 기회'를 주제로 김해지역 제조업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제안했다.
권 교수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전략산업 분야 인력양성으로 지역 정착이라는 선순환 구조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부·울·경 경제공동체 중심 역할을 할 동북아 물류 플랫폼 유치를 통해 시 도시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더 행복한 김해를 만드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은 "김해는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이자 산업과 물류를 통한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시내 화목동 일원을 부산·경남권역 물류 혁신 특구 대상 후보지로 제출했다.
시는 기본구상으로 화목동 총면적 14㎢ 내에 물류 분야 전자상거래 유통물류단지, 국제물류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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