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매매조합, 선관위 또 다시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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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매매조합, 선관위 또 다시 해산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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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스런 일 발생해…추후 이사회서 대책 논의

【부산】 부산자동차매매조합 제11대 이사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선출해야 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또 다시 해산됐다.

부산자동차매매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더는 ‘선거 일정’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선관위를 해산하기로 결의하고 이 같은 사항을 전 조합원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당시 선출된 선관위원(4명)의 사퇴에 이어 새로 선출된 선관위원들이 또 다시 사퇴하고 선관위를 해산한 것이다.

앞서 선관위는 지난달 28일 공고된 선거 일정에 따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입후보자 등록 기간 2명의 후보자로부터 등록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입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선관위의 취지 및 의도와 다르게 유감스러운 일들이 발생해 선관위원 사퇴는 물론 선관위를 해산하기로 의결해 매매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유감스러운 일들은 선관위원 중 특정 위원의 일탈을 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선관위 해산에 따라 제11대 이사장 선거 공고도 철회했다.

11대 이사장 입후보자로 등록한 2명의 입후보자도 입후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11대 이사장 선거 공고 철회 등에 대해 추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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