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경북 안동역과 서울 청량리역을 잇는 중앙선 KTX-이음이 오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
한국철도공사가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낸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이 전날 최종 승인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KTX-이음의 일부 열차는 29일부터 청량리역을 지나 서울역까지 운행하게 된다.
KTX-이음의 연장 운행으로 안동, 단양, 제천, 원주, 양평 등 경과 노선 거주자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수월해지게 됐다.
KTX-이음의 연장 운행과 함께 운행 횟수도 현행 주중 14회, 주말 16회에서 주중 16회(서울역∼안동역 8회, 청량리역∼안동역 8회), 주말 18회(서울역∼안동역 8회, 청량리역∼안동역 10회)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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