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현대글로비스가 2023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월드' 지수를 획득했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으로 개발해 1999년부터 시행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DJSI 월드 지수를 획득한 후 3년 연속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DJSI에서 월드 지수를 획득하는 기업은 시가 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천500개 기업 중 10%에 불과하다.
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에서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강화, 사업장 인권 영향 평가 확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현대글로비스는 한국ESG기준원에서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한 바 있다. A+는 평가 대상 기업 790여곳 중 상위 2.5%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3년 연속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ESG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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