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장남 정경선 CS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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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장남 정경선 CSO 선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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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정몽윤 회장의 장남 정경선씨를 최고 지속가능 책임자(CSO)로 선임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15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를 업계 최초로 신설하고, 이처럼 인사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중단기적 관점에서 탈피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미래를 예측해 경영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지속해 추진할 필요가 있어 CSO 조직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새로운 회계제도 시행,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위험 요인이 증가해 지속가능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취지에서다.
정경선 CSO는 198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 후, 비영리 단체와 임팩트 투자사를 설립해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사업자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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