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내년까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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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내년까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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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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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교육 프로그램 제공

경북 경주시는 문무대왕의 해양 정신과 신라 해양 교류 역사를 교육·전시하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감포읍 대본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151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역사관은 문무대왕 청소년 아카데미와 자료관, 해양 교류관, 해양 마린 학교 등 체험과 전시시설을 갖춘다.
또 청소년 해양 학교를 운영하면서 울릉도·독도 영토 체험과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 일대 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화랑마을과 연계해 경주만의 특별한 청소년 해양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5월 착공한 역사관은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역사관이 문무대왕 수중왕릉 일대 문화 유적과 주상절리 등을 잇는 해양 관광 코스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의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해 찬란한 해양 역사를 널리 알리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 해양레저 관광거점을 적극 활용해 해양관광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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