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올해 부산지역 개인택시사업자에 대한 보수교육이 실시된다.
부산개인택시조합은 관련법령에 근거해 이용시민에 대한 친절서비스 함양과 선진교통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2009년도 개인택시사업자 보수교육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40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다. 개인택시사업자 보수교육은 북구 금곡동 소재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실시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이다.
개인택시조합은 올해부터 지정된 교육일자 외에는 입교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교육시간이 지나 입교 신청시도 접수가 되지 않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는 특정일에 사업자들이 집중되는 사례방지를 통한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합은 또 교통문화연수원 부지 주변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및 부산시인재개발원이 각각 완공·운영되고 있는데다 연수원 입구 주차장의 미관공사로 인한 주차면수가 크게 부족함을 고려, 사업자들 차량에 동승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당부했다.
이번 교육의 과목 및 강사진은 ▲도로교통법 해설과 교통안전수칙(도로교통공단 교수) ▲교토문화의식제고 및 승객서비스 향상(정신·친절 교육전문강사) ▲친절·서비스 강화와 조합시책(개인택시조합) ▲부산시 운수시책 설명(교통문화연수원) 등이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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