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와 MOU
자동차부품기업인 일지테크가 경북 경주에 4번째 공장을 짓는다.
일지테크는 지난 19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와 경주4공장 신·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구준모 일지테크 대표이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일지테크는 2025년까지 경주시 외동읍 외동2일반산업단지 2만3500㎡ 땅에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
이 회사는 2014년 경주1공장을 신설한 이후 2019년 경주2공장, 2021년 경주3공장을 건립했다.
코스닥 등록사인 일지테크는 1986년 대구에서 창업해 현재 경산에 본사를 두고 경주와 중국 베이징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투자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장설립 인허가 등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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