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인택시組 ‘창립 46주년 기념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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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인택시組 ‘창립 46주년 기념식’ 성황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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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모범 조합원 151명 표창 수여
조합원 자녀 59명에게 장학금 전달

【부산】 부산개인택시조합은 지난 21일 오전 조합 대강당에서 ‘조합 창립 제46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박권수 전국개인택시연합회장, 김기철 부산개인택시조합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조합원 및 장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호덕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 해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부산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앱미터기를 전액 무상으로 교체했고, 지난 6월 1일부터 택시요금도 2021년 12월 인상 이후 1년 6개월 만에 다시 인상해 조합원들의 경영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한 뒤 “중형택시 기준 최장 9년인 차령도 2년 더 연장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가 제정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모범조합원 표창에는 ▲부산시장 표창장 31명 ▲부산경찰청 감사장 10명 ▲전국개인택시연합회장 표창장 12명 ▲전국개인택시연합회 공제조합 감사장 5명 ▲조합 이사장 표창장 93명 등 모두 151명을 표창했다.

표창은 대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거나 전체 수상자를 대신해 대표자 1명을 표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창을 받은 이들은 조합이 추진한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조합비를 기간 내 납부하는 등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거나 장기 무사고 운전, 조합 LPG직영충전소 충전 실적 등에서 타의 모범을 보여왔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에는 조합원 자녀들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59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모두 2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 194명에게 백미(20㎏)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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