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남구 와와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과 관련, 남산로를 직선화하는 교통체계 전환을 지난 5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삼호로보다 교통량이 월등히 많은 남산로의 주도로 기능을 회복시키고, 삼호로에서 남산로 방면으로 좌회전과 유턴 차로를 신설해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자 추진된다.
공사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교차로 형태 정비를 위해 약 한 달 동안 임시 시설물이 설치돼 운영된다.
시는 이후 교통섬 설치, 차로와 횡단보도 정비,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과 도로 부속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교통체계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와와교차로 남산로 구간이 직선화하면 차량 소통이 원활해지고 보행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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