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제2안민터널 등 80㎞ 3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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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제2안민터널 등 80㎞ 3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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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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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수 해저터널도 올해 착공

[경남] 2024년 경남에서 제2안민터널을 포함해 도로 80㎞가 개통한다.
경남도는 올해 주요 도로 준공·개통에 집중해 교통 편익을 높이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를 포함해 14개 도로 79.73㎞가 경남에서 새로 생긴다.
우선 오는 3월 국도 25호선 대체우회도로 제2안민터널이 개통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16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제2안민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과 진해구 석동을 직접 연결하는 두 번째 터널이다.
2002년 개통한 안민터널 옆에 터널(1.96㎞)을 포함해 길이 3.8㎞, 폭 20m짜리 4차선 새 도로가 준공된다.
경남도, 창원시는 제2안민터널이 개통되면 출퇴근 차량 정체 해소, 창원국가산단∼부산항 신항을 오가는 물동량 이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시 생림면과 상동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8.82㎞)은 오는 6월, 김해 한림∼생림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사촌교차로∼가동교차로 구간(9.4㎞)은 오는 8월, 통영시 풍화∼향촌 지방도 1021호선(2.08㎞)은 오는 9월 준공 후 개통된다.
2014년 공사가 시작된 함양∼울산 고속도로(145㎞) 중 창녕∼밀양 구간(28.54㎞)은 오는 12월 개통한다.
함양∼울산 고속도로는 경남 북부 내륙을 동서로 가로질러 함양군 지곡면∼울산시 울주군을 연결한다.
밀양∼울산 구간(45.17㎞)은 2020년 12월 먼저 개통했다.
나머지 함양∼합천∼창녕 구간(70.84㎞)을 포함한 145㎞ 전 구간은 2026년 말 개통한다.
경남도는 또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구간은 올해 착공하고, 거제∼통영 고속도로(30.5㎞), 김해∼밀양 고속도로(18.8㎞)는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구간은 경남 남해군 서면∼전남 여수시 신덕동을 잇는다.
전체 8.09㎞ 중 5.8㎞는 해저터널이다.
경남도는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국도 58호선 대체우회도로 김해 무계∼삼계 구간, 국도 20호선 산청 신안∼생비량 구간, 국도 5호선 거제∼마산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김해 한림∼생림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58호선 거제 송정IC∼문동 구간, 국가지원지방도 김해 매리∼양산 구간 도로 신설·확장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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