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포털’ 개설…조합원에 맞춤형 정보 제공
과도한 분담금 인상 대비 ‘할증한정특약’ 운영
★‘렌터카포털’ 운영 : 렌터카공제조합은 조합원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2021년 9월부터 ‘렌터카포털 포 커뮤니티’를 운영중이다.
이는 자체 구축한 채널로,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 번째는 조합원 의견 피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제조합과 조합원 간 직접 소통을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채널을 통해 기존 렌터카포털과 연계해 계약현황, 보상진행 현황 등 조합원 맞춤 정보를 제공해 조합원이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두 번째는 구독형 콘텐츠 방식으로, 조합원이 카카오톡에서 렌터카공제조합 채널을 구독하게 되면, 공제조합에서 등재하는 렌터카산업 및 법규 이슈 등 다양한 내용을 해당 채널을 통해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렌터카포털의 주된 특징은 렌터카산업의 정보 공유 및 공제조합과 조합원간의 실시간 양방향 소통과 상호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콘텐츠별 구독 기능을 통해 조합원은 수동적으로 모든 정보를 수신받는 것이 아닌, 필요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선택적으로 수신할 수 있어 만족도가 더욱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지역 한 렌터카 사업자는 “렌터카공제의 ‘렌터카포털’은 운수업계 최초로 도입한 선진 네트워크”라며, “후발 주자인 우리 공제조합이 전체 공제조합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분담금 할증한정특약 : 렌터카공제조합은 조합원 경영환경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손해보험사와 타 육운공제조합에는 존재하지 ‘분담금할증한정 특별약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품은 재보험사와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1건의 고액사고로 인해 조합원의 과도한 분담금 인상 문제점을 해소한다는 장점이 있다.현재 모든 조합원은 1억 초과손해액 할인할증 제한 상품을 가입 중이다. 이는 손해보험사의 단체 할인할증제도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공제조합만의 특화 상품이다.
해가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는 인사사고로 인한 조합원의 고액사고에 대한 부담을 대폭 경감하기 위해 공제조합은 기존 1억 초과 상품 뿐만 아니라 2019년에 7천만원 초과, 2023년 7월부터 5천만원 초과 상품을 자체적으로 추가 개발했다.
이 약관의 5천만원 초과 상품에 가입한 조합원은 가입금액인 5천만원을 한도로 해당 금액을 초과하는 손해액에 대해서는 요율 산정에 산입되지 않는다. 즉, 고액사고로 인한 급격한 분담금 할증을 방지해 조합원의 안정적 분담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긴급출동서비스 특별약관 보상범위 확대 : 렌터카공제조합은 차별화된 긴급출동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추가 개발, 지난해 10월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기존의 ‘긴급출동서비스(견인서비스 제공 및 타이어 펑크 수리 등) 특별약관’에서 보상 영역을 대형 밴 등 특수·승합차량까지 확대한 것이다.
해당 상품은 조합원 니즈에 부합하는 특수·승합차량 대상 긴급출동서비스의 보장범위를 확대해를 상품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향후 렌터카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제조합 자체적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렌터카 사업을 영위하면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다”며 “해당 상품 출시를 통해 조합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