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도로 51개 구간 확충에 447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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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도로 51개 구간 확충에 447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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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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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배…남부 31곳·북부 20곳 총 220㎞
3월 개통되는 지방도 391호선 양평 야밀고개.

[경기]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도내 51개 구간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건설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부 31곳 133.5㎞, 북부 20곳 86.7㎞ 등 총 220㎞ 구간이며, 사업비로 각각 2789억원과 1684억원 등 총 4473억원이 투입된다.
적극 재정을 통해 경기회복을 추진하겠다는 민선 8기 정책 기조에 따라 지난해 2292억원보다 약 2배(95.2% 2181억원)로 예산을 증액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51개 구간 중 토지 보상은 10개, 계속 사업은 31개, 착공은 4개, 준공은 6개 구간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지도 88호선 양평 강하~강상(6.4㎞), 광주~양평(10.4㎞) 구간을 비롯해 지방도 359호선 파주 갈현~축현(5.1㎞), 360호선 파주 월롱~광탄1(4.6㎞), 383호선 남양주 진건~오남(4.95㎞) 등 5개 구간이 토지 보상을 시작한다.
아울러 국지도 88호선 양평 교평~세월(2.1㎞), 84호선 여주 양귀리(0.92㎞), 82호선 화성 우정~향남(7.2㎞), 지방도 325호선 이천 덕평~매곡(3.3㎞) 등 4개 노선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밖에 국지도 86호선 양주 가납~상수(5.7㎞) 구간과 지방도 345호선 여주 천송~신남(2.48㎞), 391호선 양평 야밀고개(1.32㎞), 375호선 양주 은현~봉암(3.88㎞), 359호선 파주 문산~내포2(1.16㎞), 371호선 연천 적성~두일(6.34㎞) 등 6개 노선은 올해 안에 준공될 예정이다.
유병수 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은 "도로 사업비 예산 확보가 지연될 경우 지가 상승으로 사업 추진이 더 어려지는 만큼 속도가 중요하다"며 "사통팔달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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