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개인용달화물협회는 18일 오후 협회 회의실에서 제48기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제14대 이사장에 조인석 대의원(63·사진)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27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이사장에는 단독으로 입후보 등록한 조 대의원을 추대 형식으로 선출했다.
조 신임 이사장은 13대 부이사장을 역임하다 지난해 11월 당시 이사장의 불신임으로 이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조합을 이끌어 왔다.
부이사장 역시 2명 선출에 2명이 입후보 등록함에 따라 이판근·박난규 대의원을 선거 없이 부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이사(10명)와 감사(2명)도 선출했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에 관한 사항, 전년도 세계잉여금 처분안 승인에 관한 사항, 올해 사업계획 승인에 관한 사항, 올해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조 이사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 한 치의 부끄럼도 없이 협회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정말로 땀 흘려 일한 이사장이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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