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分 단위·비대면 렌터카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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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分 단위·비대면 렌터카 서비스 출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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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 장소와 다른 곳에 반납 가능

택시 플랫폼 '카카오T'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 최소 하루가 아닌 1분만 넘으면 분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게 됐다.
새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대면으로 차량을 받을 수 있고 받은 곳과 다른 곳에 반납할 수도 있다.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9일 카카오T의 '렌터카' 서비스에 '근처에서 바로 이용' 기능을 추가했다.
카셰어링 플랫폼 '투루카'의 일부 기능이 탑재된 '근처에서 바로 이용' 기능은 최소 24시간 이상만 대여할 수 있는 기존 '배달 예약'과 달리 1분 이상이면 대여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을 '배달 예약'의 30분 단위가 아닌 1분 단위로 정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대여할 때 렌터카 회사 직원과 만나 서류 작업을 하지 않고도 대여 장소(투루카 프리존) 주변에서 카카오T 앱을 작동해 차량을 선택한 뒤 이용하면 된다. 실물키가 필요한 기존 렌터카 서비스와 달리 앱 내 스마트키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을 반납할 때는 차량 대여 장소가 아닌 목적지 인근 다른 반납존에 주차한 뒤 주차 위치와 운행 후 사진을 앱에 등록하면 반납이 완료된다.
이용자가 해외여행을 할 때는 집 근처에서 차량을 빌린 뒤 공항에서 반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분 단위 비대면 기준을 추가해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했다"며 "애플 앱 마켓부터 적용됐으며 안드로이드폰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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