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시는 시민이 어린이보호구역 현황, 관련 정책·법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개편되는 홈페이지에는 부산시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 주요 내용을 비롯해 보호구역 지정 현황, 관련 법규, 정책 뉴스 등이 포함됐다.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가드레일)나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시설 개선 계획도 위치기반 정책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청동초 통학로 사고 후 시민 알권리와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려고 홈페이지 개편을 추진해 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민 관심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시민 공감대와 행정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시민 알권리 충족과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책 소통 플랫폼을 계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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