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ITS 확대에 3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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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 ITS 확대에 3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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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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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 확보

【경북】 구미시는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원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
구미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4억원(국비 103)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정보시스템(PIS), 스마트 교차로(SIS), 교통관제 CCTV, 도로 안내전광판(VMS),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ITS 생태계 구축에 힘써 왔다.
시는 ‘스마트 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차로에 접근하는 차종별, 방향별 교통량 수집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며, 지난해까지 51개소에 구축했으며, 올해 3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과 보행자에게 스마트서비스(스마트 젝터, 잔여 시간 안내, 보행자 신호시간 연장, 음성안내, 집중조명 등)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현재 1개소 운영 중이며, 앞으로 3개소에 추가할 예정이다.
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긴급차량이 신호 교차로를 신호대기 없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 긴급차량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구미소방서를 중심으로 5개 구간을 운영 중이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과학적인 교통 운영기법을 현장에 적용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구미시에 적합한 지능형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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