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화물협회가 새 이사장으로 이완식 부이사장을 선택했다.
협회는 지난 26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총회에서 2023년 사업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서를 원안대로 승인하고 임원선거에서 경선을 통해 이 부이사장을 제15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당선소감에서 “지난해 화물업계의 가장 큰 문제였던 운수사업법 개정안(김정재 법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업권보호·업계 위상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재산보호를 위해 회원사와 협력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겸허한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이사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26일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협회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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