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시소방본부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고성능 특수 소방 차량 34대를 확충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시소방본부는 기존 노후화된 차량 22대를 처분하고 114억원 들여 70ｍ 고가사다리차, 고성능 무인방수차<사진> 등 특수차량을 구매한다.
최근 자체 헬기 도입 중단 결정으로 여유가 생긴 자금을 사용해 특수차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시소방본부 관계자는 "국가 단위 소방 자원 통합운영과 재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 구매를 결정했다"며 "소방관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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