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계획·예산 확정
【부산】 부산화물협회는 29일 오전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62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수상자,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화물운송업계는 정부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두 개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고금리와 고물가로 힘든 시기였다”며 “올해 역시 산적해 있는 난제들로 인해 매우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되지만 모두가 대동단결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현명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해 우리가 바라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2023년 사업보고 및 회계 결산서 심의에 관한 사항,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화물운송사업 발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우수업체와 모범 직원, 화물종사자 등에 대한 부산시장상, 연합회 회장상, 공제조합 이사장상, 이사장 감사장 등 총 62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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