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연내 저상버스 보급률 27%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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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연내 저상버스 보급률 27%까지 확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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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5대 신규 운행…20대 추가 예정

【전남】 전남 나주시가 노약자·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과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천연가스(CNG)와 전기를 동력원으로 움직이는 '친환경 저상버스'를 확대·도입해 운행에 들어갔다.

나주시가 우선 5대를 도입해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친환경 저상버스는 47인승 버스로 ‘혁신도시∼나주역∼나주터미널∼동신대학교’ 노선을 경유하는 7000번, 7001번, 7002번에 투입됐다.

저상버스는 차체가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는 버스로 엘리베이터와 함께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성을 높이는 대표적인 ‘배리어프리(무장애)’ 장치로 꼽힌다.

저상버스 도입으로 버스 탑승 계단을 오르기 힘들었던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적용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 개정에 따른 버스 폐차 또는 교체 시 저상버스 도입 의무화로 향후 저상버스 증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20대를 추가 도입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전기 저상버스 20대가 도입되면 현재 나주시 저상버스 도입률은 2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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