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설 명절 특별방범·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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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설 명절 특별방범·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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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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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결빙 취약구간 189개소 긴급 점검 등

【전남】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설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안 수요에 맞는 빈틈없는 경찰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임시회의를 열어 설 명절 대비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사진〉.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총 543건으로 하루 평균 20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사망자는 14명이다. 이에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단계적인 교통관리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자체 등과 함께 사고 취약 구간을 점검하고 명절 준비를 위한 혼잡 장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있다.

교량, 터널 출구 등 결빙 취약구간 189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모래 및 염화칼슘 등을 비치해 사고 예방과 안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5일간 총 1653명의 경력과 장비 870대를 투입해 혼잡 예상 지역에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등 상황관리에 집중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성치안 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 예방과 원활한 교통 소통에 집중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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