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난 8일 고속도로순찰대 제8지구대, 한국도로공사 서울산지사, 참사랑나눔봉사단, 교통안전어머니회와 합동으로 경부고속도로 통도사휴게소에서 ‘설 연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사진>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 귀성차량 증가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과 최근 과다 발생하고 있는 고속도로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유형 분석 및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화물차 이차사고 방지를 위한 졸음운전방지키트(졸음방지껌, 수면안대, 치약칫솔세트 등) 등 교통안전용품과 후부반사지를 배포했다.
부산본부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4개 단체와 함께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을 포함한 홍보활동 등 교통안전 대책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부산본부는 지난 8일 금정구 노포동 화물차공영차고지에서 금정구청과 함께 적재물 운송용 보조지지대 등을 불법 개조한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도 병행했다.
권창진 부산본부 본부장은 “장거리 운전 중 피로가 느껴지면 졸음쉼터 등을 활용해 반드시 쉬어가고,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 혹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수칙 철저한 이행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