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대표에 신영수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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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대표에 신영수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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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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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020년 이후 최소 임원 승진

CJ대한통운 대표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선임됐다. 
CJ그룹은 실적 저조 속에 주요 계열사인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의 CEO를 교체하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지난 16일 단행했다.
임원(경영리더) 승진은 19명으로 2020년 이후 최소폭이다.
통상 11∼12월에 있던 CJ그룹의 임원 인사가 해를 넘긴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이재현 회장이 실적 부진 속에 사업 방향을 세우고 적임자를 찾는데 장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은 이 회장이 지난해 11월 '온리원 재건 전략회의'에서 그룹 성장이 정체돼 있다면서 '절실함'을 강조한 이후 2026년까지 3년간 시행할 중기 사업계획을 세워왔다.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선임됐다. 신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하는 등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 회장이 장고 끝에 내린 인사는 폭은 크지 않았다. 안정 속에 쇄신을 꾀하는 데 방점을 둔 인사로 받아들여진다.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와 CJ올리브영 이선정 대표, CJ푸드빌 김찬호 대표는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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