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충남도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암행순찰팀 운영시간과 단속지역을 확대했다.
충남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올해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명 증가했다. 특히 아산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6명으로 지난해(2명)보다 4명이나 증가했다.
절반 이상의 사망자(111명, 54.7%)가 이른 아침(오전 6시∼오전 8시)과 초저녁(오후 6시∼오후 8시)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남경찰청은 암행순찰팀 운영시간을 사고 다발 시간대인 이른 아침과 야간으로 확대 추진한다.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위험지역·구간을 선정해 단속구간을 추가하며, 사고 빈발 경찰서에 암행순찰차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