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22개 시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협력”
상태바
경북도·22개 시군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협력”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경북】 경북도는 최근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22개 시·군 관광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주요 관광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고 도내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그간 성과를 담은 영상을 활용, 홍보하고 개최도시 선정일까지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현수막, 각종 회의시 홍보문구 활용 등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2005년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수많은 국제회의 유치 경험이 풍부하고 보문단지 내 호텔과 회의장이 모여있어 참가국 최정상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이동이 편리한 경주시를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로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내 시·군의 특색을 살린 숙박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관광역점 시책으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로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민간 자본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도내 22개 시·군에 각 1 호텔을 조성, 이색숙박 시설과 민간 자본을 투입한 고급 숙박 시설 이용으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숙박시설 조성에 따른 지역 내 일자리 창출까지 함께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 체육국장은 “경북관광 1억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명품 관광숙박시설과 경북형 이색 체험 관광숙박시설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성공하기 위해 도내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