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스벤처스,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에 12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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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스벤처스, '아르고' 운영사 테크타카에 126억원 투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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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타카의 동탄물류센터

알토스벤처스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통합물류(풀필먼트) 기업 테크타카에 약 126억원을 투자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단독으로 참여했다.
투자를 이끈 알토스벤처스의 송경찬 파트너는 "테크타카는 양질의 소프트웨어 개발로 주문 처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해 판매자들이 가격·시간 대비 우수한 배송 품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며 "물류·전자상거래 시장 효율화에 대한 잠재력과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능력을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은 지난해 기준 226조원 규모로 전체 유통업의 35%를 차지한다.
소비자들이 빠른 배송에 익숙해짐에 따라 판매자와 물류업체는 고도화한 통합물류 서비스를 통해 출고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고, 배송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는 "이번 투자로 로보틱스 기술을 도입해 효율적인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빠른 배송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미국 아마존 FBA(Fulfillment By Amazon·아마존의 자체 물류 서비스) 입고 대행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현지 거점 센터를 확대해 해외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판매자를 위해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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