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지난 25일 성 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민호)과 사회복지관 제휴서비스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인천항 고객의 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써, 인천항만공사는 성 미가엘복지관(인천시 중구 소재)에 방과후 공부방에 독서교육 및 도서(월 15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성 미가엘복지관은 인천항만공사에 유료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할인혜택(50%)을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또한 이 서비스는 인천항 출입증을 소지한 고객과 직계가족 모두에게 오는 확대 제공될 예정이며, 성 미가엘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모든 유료프로그램에 대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성 미가엘복지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는 방과후 공부방, 성인 요가교실 등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석한 이홍식 인천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인천항 고객 및 종사자의 직장생활의 안정과 근로의욕이 향상되기 위해서는 가정의 안정과 화목함이 우선”이라면서 “인천항 고객의 자녀가 방과 후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면 결국에는 항만생산성 향상과 애항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