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화물주선협회, 제32기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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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화물주선협회, 제32기 정기총회 개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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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중심 단합해 어려움 헤쳐 나가자”

【부산】 부산화물운송주선협회는 지난 23일 오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제32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회 고문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진곤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주선업계가 고물가·고금리에 내수 부진까지 겹쳐 경영난을 겪는 상황에서 표준운임제 시행과 관련해 회원들의 산재·고용보험 부담문제 등 정부의 정책과 맞물려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강조한 뒤 “이럴 때일수록 업계가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주선업권 보호와 신장에 힘을 집중해 나간다면 향후 예견되는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2023년도 결산수지결산서 승인에 관한 사항,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회원사 경영지원 및 권익보호 ▲업권침해 방지 및 자정활동 ▲정책조사 및 연구 기능 확대 ▲홍보 활성화 ▲협회운영 효율화 및 포상·복지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화물운송주선사업의 발전과 물류의 원활한 운송 주선 등에 기여한 모범 회원에 대한 부산시장상 10명,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 회장상 3명, 이사장 표창 5명 등 총 18명의 유공자에게 포상이 전수 또는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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