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테크, 울산시와 196억원 투자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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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테크, 울산시와 196억원 투자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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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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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생산공장 11월 신설

자동차 부품 기업인 정산테크가 울산지역에 생산공장을 짓는다.
정산테크는 사업비 총 196억원을 투자해 울주군 온양읍 GW일반산업단지에 1만5203㎡ 규모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공장은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정산테크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의 전기차 생산 및 수출 증가에 맞춰 자동차 부품을 개발·양산하고자 기존 울주군 웅촌면 고연리 사업장과 별도로 이번 공장 신설에 나섰다.
신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돕기로 했다.
울산시도 이번 투자사업 성공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재정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 공장이 준공되면 신규 고용 인원 20여 명 창출과 2025년 말 기준 8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태경 정산테크 대표이사는 "경쟁력 있고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신설 투자를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요구에 맞는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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