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주시는 올해 사업용 화물차 5∼9대를 보유하고 있는 72개 회사의 486대 차량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간부회의에서 강기정 시장은 “기본적으로 (중형)화물차는 5년을 초과하면 6개월마다 한 번씩 검사를 받도록 돼 있다”면서 “올해 계획한 72개 운송업체 486대 차량에 대해 점검을 잘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가능하다면 5대 미만을 보유한 운송업체의 화물차까지 점검하는 계획도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밝혀 5대 미만 업체에 대해서도 점검 실시 여지를 남겼다.
현재 2023년 12월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운송업체는 모두 7597곳이며, 이 중 화물차가 1만6560대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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