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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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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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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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사업 진행 중”…8개는 실시설계 추진

충남도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 계획으로, 충청권 4개 시도가 참여해 34개 사업에 7151억원(국비 50%)을 투입하는 대규모 관광 개발 프로젝트다.
충청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충청 기호유교를 문화·관광 자원화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로, 오는 2028년까지 추진된다.
도는 15개 시군 17개 사업에 2876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17개 사업 가운데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당진 여민동락 역사누리, 홍성 홍주천년 양반마을, 서천 문헌사색원<조감도>, 공주 충청감영 상생 마을, 보령 토정비결 체험관, 태안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청양 선비 충의 문화관, 예산 추사 서예 창의마을, 천안 담헌천문 달빛마당 등 9개다.
계룡 사계문화 체험관, 부여 금강누정 선유길, 논산 대동누리 청년 군자마당, 서산 밤하늘 산책원, 천안 암행어사 출두야, 아산 외암마을 인문학 서당, 아산 백의종군로 통곡의 집, 금산 한의약령마을 등 8개 사업 실시설계와 계획 변경 등이 이뤄지고 있다.
도는 이달부터 시군별 현장 점검을 하고, 내년 135억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기호유학의 본향인 충남이 K-유교문화의 거점으로 발돋움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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