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 후부반사판 부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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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 후부반사판 부착 캠페인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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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지사(지사장 최선모)가 지난달 31일 충남도청 및 충남화물협회와 합동으로 충남 당진 현대제철 주차장에서 화물차 후부반사판 부착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사는 최근 고속도로 상에서 화물차량의 갓길 추돌사고 등으로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경기회복 추세에 맞물린 화물차량의 이동수요 증가로 화물차 교통사고 사망사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화물차량 140대에 후부반사판을 부착하고 졸음운전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졸음방지 예방용 껌을 함께 배포했으며 최선모 지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운전자들에게 갖길 주정차로 인한 추돌사고 발생과 과적·과속 및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관련 자료에 따르면 화물차 관련 교통사고 중 추돌로 인한 사고발생률은 17% 정도이나 사망률은 절반 이상인 52%로 사고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차량 10대 중 3대 정도가 후부반사판을 미부착하거나 불량한 상태로 운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교통안전도를 2012년까지 OECD 상위권까지 높이기 위한 국정과제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기여하고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화물자동차의 안전운행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고 공단도 지난해 말부터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대상 교육 시 갓길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고장표지판 설치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올 2월부터는 전국 57개 산하 자동차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차량 중 안전삼각대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차량에 대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종기자 seijong@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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